<AURA>는 ‘진동-신체-소리’에서 파생되는 시청각적 특성들을 공간에 담아내는 작업입니다. 진동이 울림이 되고, 울림이 형태가 되어 몸과 조화되고 치환되는 실험을 하고자 합니다. 가장 미세한 진동인 호흡을 시작으로 신체가 표현해내는 무한한 가능성과 공명하는 에너지들을 들여다보며 공간 속에 부유하는 생각들을 관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공간 속 발산된 울림이 에너지로 치환되어 ‘오라'로서 퍼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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